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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왜 일하는가

 

 

'왜 일하는가' 책은 하루 8시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습관처럼 출근하는 사람에게 '일의 의미'와 '일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알려주는 책이다. 삼성이 10년 동안 신입사원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그리고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과 LS그룹 구자열 회장 등 유명 CEO들이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접한 건 회사에 재직 중일 때였지만, 막상 읽은 건 회사에 나와 독립을 준비하는 시점이었다. 회사에 소속되어있지 않더라도 어쨌든 '일'이라는 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에게 열정을 지펴줄 불씨가 필요했다. 회사에서 지금 하는 일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읽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는 구간도 많으니 시간 날 때 읽어봐도 괜찮을 책이다. 

 

 

왜 일하는가

저자 : 이나모리 가즈오
출간 : 2021.4.12
역자 : 김윤경
출판 : 다산북스
페이지수. 268

 

 

 

 

 

왜 일하는가 줄거리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끌려다녀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일도, 그리고 인생도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첨단 전자부품 제조업체 교세라의 창업자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지방대를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는, 그리고 내일 망해도 이상할 것 없는 회사에 취업했다. 입사한 지 1년 만에 퇴사하려던 그가 어떻게 잇달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영세한 회사였던 교세라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을까? 

 

'왜 일하는가'에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평범한 신입사원에서 성공적인 CEO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일을 대하는 태도와 사고방식'이 담겨 있다. 현자의 실제 경험담과 인생 철학이 한 권의 책에 압축되어 있다. 

 

 

왜 일하는가 글귀 

 

 

'나는 이 경험을 통해 '천직'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의심하면서 아까운 인생을 헛되이 보내는가? ··· (중략) ···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일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끝까지 해내려면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타오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동시에,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명백한 목표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하지 못한다. 이것은 단지 일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철칙이다.'

 

'자기 일에 대한 집념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진짜 성공의 길에 오를 수 있는 법이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노력이란 '이 정도면 됐다'는, 어떤 골인 지점이 있는게 아니다. 도착점을 정해놓지 않고 계속 더 높은 목표를 세우며 끝없이 좇아가는 무한한 노력을 뜻한다.'

'그저 평범한 노력으로는 남들보다 목적지에 먼저 도착할 수 없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이야말로 인생과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다. 그것이 나를 키우고 교세라를 키운 것처럼.'

 

'인생은 살아가는 일 자체가 치열한 노력의 연속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섭리이기 때문이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도 끈기 있고 성실하게 해나가는 지속의 힘이야말로 일을 성공으로 이끌고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능력이니까 말이다.'

 

'능력은 어디까지나 '미래진행형'으로 인식해야 한다. ··· (중략) ··· 능력을 미래진행형으로 생각하는 자세야말로 높고 큰 목표를 달성해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자세다.'

 

 

 

내일을 여는 인생 방정식
인생과 일 = 능력 × 열의 × 사고방식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세 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양의 사고방식'을 지녔다면 인생과 일의 결과는 한층 더 높은 플러스 가치를 만들어내고, 반대로 조금이라도 '음의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면 아무리 능력이 좋고 열의가 높아도 인생이 마이너스 상태에 머물 것이다.' 

 

 

책 리뷰

 

 

대다수의 사회초년생은 내가 생각했던 일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직장생활에 회의감과 허탈함을 느낀다. 물론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한 이들도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번아웃이 오면서 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사회초년생 때는 내가 꿈꾸던 직장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월급날만을 기다리며 버텼다. 연차가 어느 정도 쌓였을 즈음에는 비슷한 업무 패턴에 지쳤고 회사는 나의 취미를 위해 돈 버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어떻게 일을 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사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주체적인 삶을 꿈꾸고자 퇴사한 나에게는 '현재에 충실하고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면서 즐겁게 일해야 한다'와 같은 말을 읽었을 때, 처음에는 다소 옛 사고방식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환경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자의 말을 곱씹어봐도 충분히 맞는 말이긴 하다. 마음가짐에 따라 일이 즐거워지기도 하고 매료되어 몰입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야 나중에 후회도 남지 않고,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덮고 난 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이라도 몰입하고, 치열하게 노력한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이쯤 하면 되었다' 정도의 노력 말고, 무한한 노력 말이다. 일에 대한 집념을 갖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힘,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끔 다잡아준 책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나에게 불씨를 지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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